연말정산 결정세액 계산과정 및 기납부세액 정리

세금을 정산하는 과정인 연말정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결정세액을 최대한 작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월급에서 세금이라 생각하는 것들은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소득세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진정한 세금은 소득세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쩌면 소득세조차도 우리의 복지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밖에 없기 때문에 연말정산을 통해서 최대한 줄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결정세액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결정세액

결정세액이란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를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모두 마치고 결정된 세금을 말합니다. 연말정산에서는 내 한해의 소득세 세금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척도입니다. 그래서 결정세액을 낮추기 위해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받는 것입니다.


연말정산의 핵심은 얼마나 결정세액을 낮출수 있는지입니다. 결정세액을 낮추게 되면 기존에 납부한 세금보다 작게 나오면 돌려받기 때문입니다.


▲ [연말정산] - 연말정산 총정리


연말정산 총정리를 보고 온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결정세액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소득공제 과정을 거치고 세액공제 과정을 거칩니다. 소득에 따라서 달리 공제가 되는 소득공제, 같은 금액을 공제한다면 똑같은 금액이 공제가 되는 세액공제가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 설명드렸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결정세액이 계산되는 과정

연말정산이라 함은 결정세액을 확정짓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여에서 임의로 떼어가는 간이세액은 나중에 돌려받거나 더 내야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결정세액과 기납부세액을 비교해서 이런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 총소득과 근로소득공제를 거쳐서 종합소득공제를 하나씩 마치고 나면 과세표준이 나오게 되고 세율로 산출 세액이 나오게 됩니다.


산출세액이 나오게 되면 일단 소득공제 과정은 모두 마친 것입니다. 이제 세금을 직접적으로 공제하는 세액 공제를 진행합니다.

▲ 근로소득세액공제를 포함하여 의료비, 기부금, 월세 등 다양한 세액공제 과정을 거쳐서 세액공제 금액을 산출합니다.

산출세액 - 세액공제액 = 결정세액이 됩니다.


결정세액은 내가 납부해야하는 세금입니다. 만약에 내가 직장을 다니면서 세금을 안낼수 있다면 결정 세액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직장을 다니게 되면 나라에서 혹은 회사에서 임의로 세금을 떼어갑니다. 그래서 기납부세액이라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결정세액 : 연말정산을 통해서 작년 한해의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결정된 것

기납부세액 : 작년에 납부한 모든 소득세, 지방소득세


환급을 받는지 계산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 환급 혹은 추가납부


위의 계산 값이

결정세액이 더 많게 되면 (계산한 값이 +가 되면) : 추가납부 

기납부세액이 더 많게 되면 (계산한 값이 -가 되면) : 환급


FAQ

1. 결정세액이 (-)가 될수 있나요?

- 결정세액은 0원 이하로 떨어질수 없습니다. 세액공제가 아무리 많이 된다고 하더라도 기납부세액이 0원 이하로 떨어질수 없기 때문입니다.

- 핵심은 세금을 내어야 돌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결정세액이 0원인데 기납부세액이 0원이면 못돌려받나요?

-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납부한 세금이 0원이기 때문에 환급이 되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결정세액의 계산과정, 환급을 받는지 못받는지 계산하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총정리에서도 다루었고 딱히 크게 덧붙일 내용이 없어서 적지 말까 하다가 적어봅니다. 그래도 환급 또는 추가납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결정세액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연말정산에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결정세액을 줄이는 것입니다. 500만원 소득세를 납부한 사람이 결정세액으로 400만원이 나왔다면 100만원 환급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400만원 소득세를 낸 사람이 결정세액으로 400만원이 나온다면 환급도 없고 추가 납부도 없습니다. 동일하게 결정세액은 400만원이 나왔는데 말이죠.


회사에서는 사람마다 인적공제에 따라서 다르게 간이 세액을 떼는데 그것에 너무 연연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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