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독(Dock) 속도조절, 딜레이 없애는 방법

윈도우든 맥이든 어떤 OS를 사용하더라도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이 다 잘되면 좋겠지만 그러려면 내가 직업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줄 아는 개발자라면 맥이든 윈도우든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용할 것입니다. 참 업무 효율이 얼마나 올라갈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정말 코딩 공부를 배워두면 절말 여기 저기 써먹을 곳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 업무 효율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으니까요.

업무의 효율성

맥을 사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업무효율을 올려주는 알프레드와 같은 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에서도 이렇게 업무 효율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분명히 윈도우도 함께 사용했을 것입니다. 확실히 데스크톱이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서핑을 할때에도 확실히 빠르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맥북을 고집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이런 생산성 앱 때문입니다. 윈도우에서도 이런 비슷한 앱을 찾으려고 해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맥에서의 최적화를 시키고 나서 윈도우의 좋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생산성을 올려볼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업무에 효율성이 중요한 이유는 일 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8시간이 걸릴 일을 단축키만 설정해놓고 사용하더라도 1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활용해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이렇게 생산성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난 뒤부터는 내가 작업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맥북 독 자동 숨김

아마 많은 맥북 유저분들은 독을 숨겨놓고 사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맥북은 휴대용 기기이기 때문에 화면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이 27인치와 같은 큰 화면이라면 모르겠지만 최대 16인치인 맥북에서 독이 차지하는 비중은 꽤나 되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독을 숨김으로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런데 독을 숨겨놓고 사용하게 되면 불편함이 한가지가 생깁니다. 분명히 내가 마우스 커서를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의 딜레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독이 바로 튀어나오면 좋겠지만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잡아먹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독의 속도 조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시스템 환경설정 > DOCK 을 선택합니다. 독의 자동숨김 기능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2. 자동으로 Dock 가리기와 보기를 선택하면 이제 커서를 두지 않으면 안보이게 됩니다. 전체화면으로 활용할수 있어서 깔끔하고 좋습니다.


터미널 앱에서 독 속도 조절

터미널 앱에서는 맥의 시스템에 전반적으로 관여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의 속도도 조절할수 있는데요. 명령어를 입력하면 원하는 속도로 조절할수도 있고 애니메이션을 없앨수도 있습니다. 터미널 앱으로 아래의 코드를 입력해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1. Spotlight 를 실행시키고 터미널을 검색하여 들어갑니다.


2. 아래의 원하는 실행 코드를 복사해서 넣고 엔터를 누르면 적용됩니다. 독의 애니메이션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1. 맥북 독 애니메이션 속도 빠르게

맥의 환경설정에는 독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터미널에서 수정을 통한 속도 조절은 가능합니다. 터미널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라서 조금은 불안하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입력코드>


defaults write com.apple.dock autohide-time-modifier -float 0.25;killall Dock


2. 맥북 독 애니메이션 효과 없애기

맥에서 독이 올라오는 애니메이션 효과 자체를 없앨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할때는 아무래도 빠르게 올라오면 프레임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자체를 없애고 마우스를 아래에 두면 바로 독이 나올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입력코드>


defaults write com.apple.dock autohide-time-modifier -float 0;killall Dock


3. 맥북 독이 올라오는 딜레이 없애기

맥북을 자동숨김 해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가장 불편한 부분이 마우스를 아래에 두면 1초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에서 앱을 선택할때 항상 답답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입력코드>


defaults write com.apple.dock autohide-delay -float 0;killall Dock


4. 모두 원상 복구 (초기값으로 설정)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원상복구시켜야 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터미널에서 바꾼 것이다보니까 조금은 찝찝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잘 몰라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될수도 있고요. 그런 경우에는 터미널에서 다시 원상복구 시켜주면 됩니다.


<입력코드>


defaults delete com.apple.dock autohide && defaults delete com.apple.dock autohide-delay && defaults delete com.apple.dock autohide-time-modifier && killall Dock


마무리하며

맥북을 활용하면서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들을 하나씩 알때마다 맥을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인인증서 사용이나 게임을 하거나 하는 것은 불편함이 따르지만 다른 생산적인 것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맥북을 사용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맥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정말 좋습니다. 개발자들이 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불편한 부분도 개선을 빠르게 해줍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맥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맥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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