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환불거절 괜찮을까?
- 생활정보
- 2020. 11. 22. 14:55
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중고 거래를 잘 이용해왔지만 많은 사람들은 중고거래 자체를 조금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고나라에서 택배거래를 하게 되면 사기를 당할수도 있고 여러가지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같은 동네 사람끼리 거래를 할수 있는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뜨면서 특히 맘카페의 아줌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중고 플랫폼보다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거래를 하는데 동네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변 동네가 아니라면 거래 자체가 힘들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직거래를 장려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당근마켓
당근마켓은 일반적인 거래 플랫폼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동네 인증을 통해서 내가 소속한 동네의 물품만을 사고 팔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거래를 할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중고 거래의 가장 취약한 점은 거래를 하는데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습니다.
물론 직거래를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택배 거래보다는 확실히 안전한 거래를 할수가 있습니다. 본인이 꼼꼼하게 확인만 한다면 문제 없이 거래할수 있을 것입니다.
당근마켓 환불
중고 거래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사기를 한두번쯤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큰 사기가 아니더라도 택배를 받았는데 실제로 본 물건과 완전히 다른 상태가 좋지 않은 물건을 받아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환불을 요청을 하더라도 환불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물건도 아니고 5만원 내외의 물건 때문에 경찰서에 가서 여러가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그냥 넘어간 적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것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당근마켓에서는 보통 직거래를 하게 되기 때문에 거의 사기를 당할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이나 어떤 물건의 경우 그 자리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집에서 문제를 발견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당근마켓에서는 환불과 관련해서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내용>
환불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판매자의 실수나 잘못이 없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 단순한 변심으로 인한 환불 요청
- 객관적인 정보가 아닌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환불 요청
- 판매글에 명시한 내용을 몰랐다는 이유로 환불 요청
- 거래 후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환불 요청
- 위 제시한 상황 외에 명백한 잘못이 구매자에게 있는 경우
하지만 위의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당근 마켓에서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고 거래는 1:1 본인이 해결해야하는 문제입니다.
당근마켓 환불 거절 문제가 되나?
중고거래를 여러번 해본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중고거래라도 법적으로 사기 사건이 아니라면 처벌이 어렵습니다. 내가 정상적으로 물건을 올려놓고 제대로 된 판매를 했다면 환불을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만약 컴퓨터 그래픽 카드 같은 것을 직거래하게 된다면 되도록이면 판매자와의 합의하에 구매한 이후에 1시간 이내에 확인을 하고 연락을 준다던지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정상적으로 거래가 끝났는데 뒤 늦게 문제가 있다고 환불을 요청하게 되면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고해서 전혀 문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만약 판매자 본인이 해당 문제나 하자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서도 구매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면 그것은 사기죄가 될수는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중고거래를 하는데 있어서는 철저하게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거래 자리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일수는 있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중고거래의 문제점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판매자의 손을 떠나서 나에게 온 뒤에 바로 고장이 난다면 어쩔수 있는 방버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것을 하던지 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중고거래를 하는데 믿을만한 상대방인지 나름대로 확인하는 기준을 갖고 구매를 하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인상을 파악하거나 해서 거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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