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패스츠 깡통배송 단점 주의사항 (파손, 하자)
- 생활정보
- 2020. 12. 8. 10:35
요즘 직구를 꽤나 많이 했습니다. 평소에 직구를 하는 것이 배송에 대한 위험부담도 있고 하다보니까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블랙프라이데이에 득템하기 위해서 직구를 좀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구매하지 못했던 물품들을 한두개 구입했습니다. 그 중에서는 뉴발란스 993도 있습니다. 신발을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씩 꽂히면 꼭 구매를 해야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스티븐잡스가 신은 992를 사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993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패스츠 깡통배송
투패스츠는 깡통배송으로 유명한 배송대행지 사이트입니다. 미국의 배송대행을 담당하고 있고 아마 직구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몰테일이나 유명한 배대지가 있지만 그 사이트보다 오히려 더 많이 찾는 곳일수도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를 보면 깡통배송이라는 말이 많거든요. 고정배송비로 배송을 해주는 곳이 있지만 그런 말보다는 깡통배송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깡통배송이란 고정배송비를 말합니다. 원래 일반적인 국제 물류 배송은 무게에 따라서 배송비가 달라지지만 신발, 손목시계, 선글라스 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품목에 한해서 깡통배송 고정배송비를 정해놓음으로 조금 더 저렴하고 빠르게 물건을 받아볼수 있게끔 합니다.
깡통배송 단점
깡통배송은 검수를 하지 않습니다. 제품 1개만 고정가를 적용합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검수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큽니다. 신발이나 의류는 검수를 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와 색상등을 봐주는 것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상세하게 검수를 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발생했을때 처리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약 일반 물품을 깡통 배송으로 배송을 하는 경우에는 파손이 발생하거나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에 검수를 하지 않고 보내는 경우에 한국에서 받아보고 다시 배대지로 보내고 하는 힘든 경로를 거쳐야 합니다. 그렇다보니까 여러모로 비싼 물건에 대해서는 꼭 일반배송으로 신청을 해서 검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 깡통배송은 검수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고가의 물품은 꼭 일반배송으로 신청을 해야합니다.
깡통배송 문제 사례
뉴발란스 993 신발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신발이라고 합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신발치고는 조금 저렴한 편이긴 한것 같은데 아무튼 배송대행지 비용까지 20만원 내외가 들어가는 신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공홈에서 밖에 구매할수 없지요. 그런데 한국으로 직배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깡통배송 배대지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량 신발이 왔다는 것이죠. 어떻게 취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남겨두고 소장할수밖에 없습니다.
배대지와 뉴발란스에 문의글은 남겨보겠지만 어떤 답변이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1. 뉴발란스 N 마크가 박음질 되어 있지 않음. 본드로만 붙여져 있어서 금방 떨어질 예정입니다.
2. 뉴발란스 N 마크 자체가 없습니다. 본드자국은 있는데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해외에서 구매를 하는 것은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으니까 구매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거리상으로 너무 멀다보니까 환불이나 반품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참조하셔서 감안하고 쇼핑을 하셔야 합니다.
직구를 많이 하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10번 중에 1번일수 있으니까 그러려니하면 되지만 한두번 하는 사람인데 한번만에 그런 불량품을 받아보게 된다면 정말로 타격이 크겠지요. 아무튼 직구는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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